요즘 같은 시대에 집에서 하는 부업 한 개씩은 필수라고 한다. 나 또한 직장생활 외에 소소하게 할 수 있는 부업거리를 찾던 중 우연히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블로그란 그저 개인 일기장처럼 자신의 일상 글을 올리는 공간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재테크 관련 정보글을 접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난 블로그 마케팅이란 건 전문 마케터들만 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알아보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진입장벽이 낮았다. 거기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아르바이트와는 다르게 초기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일단 네이버 검색을 통해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디지털노마드에듀 라는 업체였다. 상담 신청을 하니 금방 연락이 왔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궁금한 사항들은 모두 물어봤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믿음이 갔다.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고 있었고 어느새 수강신청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ᄏᄏ 강의료 결제 후 다음날 교재 파일을 보내주었고 이틀 뒤엔 초보자 가이드 영상 링크를 보내주었다. 그것마저 보고 나니 뭔가 더 빨리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하루빨리 제대로 배워서 용돈벌이 좀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드디어 대망의 첫 수업 날이 밝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강사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PPT 화면을 보며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솔직히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다. 생소한 용어들도 많았고 개념 자체가 생소했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온라인 강의라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었기에 금세 익숙해질 수 있었다. 물론 오프라인 교육이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 대신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질의응답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확실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니 한결 수월했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수익활동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현재는 월 100만 원 이상 꾸준히 벌고 있으며 조만간 200만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둔다면 전업으로 전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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